
세계 어느 곳을 가든지 중국인들은 특유의 결집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일본도 예외가 아닌데 일본에는 코베(神戸)의 난킹마치(南京町)와 나카사키(長崎) 신치중화가(新地中華街), 그리고 요코하마의 중화가가 3대 중화가를 이루고 있다.
이 세 곳의 특징은 모두 큐슈와 킨키, 관동지역의 거점 항구도시라는 점이며, 일본의 개항과 함께 들어온 화교들이 자리 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세 곳 중 한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 있고 가장 규모가 큰 곳이 요코하마의 중화가이다.
요코하마 중화가는 약 140년 전 주로 광동성 출신의 중국인이 개항과 함께 이곳에 정착하여 중화회관, 중화학교 등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약 500여 곳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길거리에서 음식을 사먹는 곳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위생과 환경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그러나 역시 중화가 의 볼거리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왕만두를 즉석에서 사 먹는 재미에 있으며 현지가 아니면 좀처럼 맛볼 수 없었던 다양한 중국요리를 접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한 건물들이 속속 생겨나 입과 눈이 동시에 즐거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기도 하다.
>>교통 요코하마고속철도(横浜高速鉄道 )--- 미나토미라이21선(みなとみらい21線)---니혼오도리역(日本大通り駅) 하차---선린문(善隣門)・현무문(玄武門)
요코하마고속철도(横浜高速鉄道 )---미나토미라이21선(みなとみらい21線)
모토마치・중화가역(元町・中華街駅) 하차 조양문(朝陽門)・주작문(朱雀門) JR동일본(東日本) 네기시선(根岸線)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이시카와쵸역(石川町駅) 하차 서양문(西陽門)・연평문(延平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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