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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가와 강유람


 무사정권시대의 일본은 각 지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다이묘나 번주가 성을 짓고 살고 있었다. 오사카성이나 쿠마모토성, 히메지성 같은 일본을 대표하는 성의 모습은 사실 일본 여러 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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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러한 성의 주변(지리적으로는 성의 주변이지만, 성에 높은 분들이 살았으므로 성 아래라고 한다)의 마을은 그 지역의 중심지로서 번성했다.
후쿠오카현 야나가와도 그 중 한 곳이다. 지금은 성보다도 강(강이라기보다는 하천)을 배로 유람하는 관광상품으로 인기가 많다. 약 4킬로미터의 하천을 따라 한 시간 정도 유람하게 되는 코스인데, 볼거리는 주변의 자연이다. 이 곳에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에는 벚꽃, 5월말에는 창포꽃이 절경을 이룬다. 그리고 가을의 단풍 또한 멋지다. 지나가는 길에 ‘오하나’라는 멋들어진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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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나’는 1697년, 야나가와 번주의 별장으로 이곳에 있는 정원은 일본 3경의 하나인 센다이의 마츠시마를 본따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꽤 운치가 있다.

ohori5 그리고 야나가와의 명물은 장어. 이 곳에서는 장어덮밥을 ‘세이로’라 하는데, 약간 달짝하게 지은 밥에 장어구이를 얹어서 먹는 것으로 점심식사로는 꽤 훌륭하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라서 주말 등에는 손님이 줄지어 기다릴 정도이다. 일본 본토의 장어맛은 어떨지 한 번 느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금
어른 1500엔, 아이 800엔
>>운행시간
오전 9시부터 해질 때까지
>>웹사이트
야나가와 강유람 비공식 사이트(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