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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내해에 조각배처럼 떠 있는 작은 섬들을 바라보며,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산은 초록으로 물들어 있다.
이러한 오노미치는 히로시마현에 있는 가장 력적인 도시 중 하나이다. 각박한 도시에서 탈출해 하루 정도 여행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다.
오노미치는 역사 속에서 항구 마을, 나그네의 목적지, 사찰의 도시로 등장한다. 옛날 중국에 가는 사신을 태운 배가 이곳으로부터 출발했고, 본 국내의 여러 물건들이 아침의 밀물과 함께 항구로 들어와 이 항구에서 나가곤 했다. 무역으로 인해 이 도시는 번영을 하게 되며, 경제적으로 풍족해진 상인들은 언덕에 사찰을 짓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다양한 종파의 25개의 사찰이 있으며, 이곳을 둘러보는 코스도 있다. 또한 이 지역출신의 영화감독인 오바야시 노부히코(大林宣彦)가 오노미치를 무대로 많은 영화를 촬영해 각광을 받기도 했다.
오노미치는「언덕의 마을」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실제로 이곳에 와 본다면 그 말이 사실임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옛날부터 마을의 대부분은 항구에서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언덕에 붙어있는 듯 서 있다.
이 지역의 대부분의 길들은 너무 좁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기조차 힘들지만, 오래된 집들과 절 사이를 빠져 나오는 바람이 있는 나무 그늘은 보행자들에게는 천국이나 다름없다. 언덕 길, 좁은 길, 그리고 타일이 깔린 길도 있다. 이런 좁은 길을 걸으면서 미로에 빠져드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디를 걸어도 결국에는 항구로 통하며 이정표가 될 만한 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언덕길을 걷는 것이 귀찮다면 3분만에 산 정상에 있는 센코지공원까지 가는 로프웨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로프웨이에서 보는 풍경은 말할 것도 없으며, 마치 사찰 지붕 위를 걷거나 언덕을 날아 다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 정상에는 공원이 있으며 몇 천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문학의 골목」이라고 불리는 길에는 일본의 저명한 작가들의 명언을 새긴 돌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으며 세토내해를 바라보며 걸을 수도 있다. 센코지 문 옆에는 큰 짚신 이 걸려 있고, 유명한 스모선수들의 손 모양을 장식해 둔 곳도 있다. 자신의 손과 비교를 해보는 것도 재미 있을 듯하다! 또한 지코지에서는 500엔을 지불하면 간단하게 도자기로 된 불상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언덕을 내려오면 오노미치 상점가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에서는 많은 도예가와 예술가들이 가게를 내어 자신들이 손수 만든 작품을 팔고 있다.또한 이 상점가의 분위기와 오래된 집들의 벽들도 오묘한 맛이 있으며 최근에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유서 깊은 일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통편 비행기 도쿄, 하네다공항==== (70분)====히로시마공항====(후쿠야마 리무진, 15분)====타카사카(고속버스「플라워 라이너」 30분)====오노미치역
신간선 히로시마역====(JR산요신간선 코다마, 40분)==== 신오노미치역====(택시, 10분)====오노미치역
오카야마역====(JR산요신간선 코다마, 35분) ====신오노미치역====(택시, 10분)====오노미치역
열차 히로시마역==== (산요본선, 90분) ====오노미치역 오카야마역==== (산요본선, 75분) ====오노미치역
자동차 산요자동차로, 오노미치IC====(국도 184호선,20분)===오노미치역
>>지도 히로시마현 지도 오노미치 시내 지도
>>웹사이트 오노미치시 홈페이지(영어) JR서일본(영어 중국어) Japan Rail Pass(영어 한국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히로시마공항(영어 한국어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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